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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신문] 판소리 뮤지컬 ‘운현궁 로맨스’

국악뮤지컬집단 타루는 2월 21일부터 나흘간 대학로 예술극장 대극장에서 국악뮤지컬 ‘운현궁 로맨스’를 공연한다.


운현궁 로맨스는 조선시대 최초의 여자소리꾼 진채선과 고종의 가상 사랑이야기를 다뤘다. 이번 공연은 판소리 중심으로 구성됐다.


정종임 음악감독은 “판소리 창법은 다소 투박하고 거친 반면 감정 표현에 좋다”며 “판소리 창법을 유지하되 현대적 선율의 반주를 입혀 일반관객들도 익숙하고 편안하게 들을 수 있도록 했다”고 말했다.


운현궁 로맨스 작가 경민선은 “영화 ‘셰익스피어 인 러브’처럼 고전 ‘로미오와 줄리엣’을 새로운 시각으로 재창조하는 형식에 도전했다”고 말했다.


공연은 3월1일-2일 은평문화예술회관 대 공연장에서도 열린다. 문의전화 02-6481-1213.


이소영 수습기자 / greensso@wome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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