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하는 원숭이
소리꾼이 직접 들려주는 사라져가는 옛 이야기
따뜻한 방, 엄마와 할머니 무르팍에서 듣던
재미있는 이야기의 추억을 담은 공연으로
소리꾼이 우리나라의 옛 이야기를 아이들에게 들려준다.
<말하는 원숭이>는 부자형과 가난한 동생 앞에 나타난
말하는 원숭이에 얽힌 이야기를
판소리로 풀어낸 작품이다.
옛날옛날 형제가 살았는데, 형은 부자로 잘 살고 동생은 못 살아. 늙으신 홀어머니를 형이 안모시고 동생이 모시고 살았거든. 추운 겨울날 동생은 나무를 하러 산에 갔는데 누군가 자꾸 동생이 하는 말을 흉내를 내고 있어.
소리 나는 곳에 가보니까 원숭이란 놈이 앉아서 흉내를 내고 있더란 말이지. 동생은 말하는 원숭이를 집으로 데려왔는데 동네 사람들이 신기한 원숭이 구경한다고 집으로 몰려들어. 한 삼년 소식 없던 형님마저 집에 찾아와 원숭이를 보여 달라고 하고 빌려달라고 하는데, 어떻게 되었을꼬?
제작진
각색·연출_정종임│ 예술교육감독_박영주 │초연 음악구성_김홍식, 백하형기
무대·소품디자인_서공희 │ 의상디자인_고혜영 │ 메인일러스트_양경미 │ 프로듀서_한송희
5월~11월 한국지역문화진흥원 동동동문화놀이터 │ 5개처 순회
11월 영등포문화재단 모람모람콘서트 초청│ 영등포아트홀
2021년 3월 구리문화재단 온스테이지구리 초청 │ 유채꽃소극장
6월 국립국악원 토요국악동화 초청│ 풍류사랑방
2022년 5월 국립민속국악원 2022 이야기보따리 초청│ 국립무형유산원 얼쑤마루
5월 2022 음악극축제 초청│서울돈화문국악당
7월 공주문예회관 '문화가 있는 날 - 음악, 국악을 말하다' 초청│ 공주문예회관
2023년 2월 노원문화재단 2023 어린이극장 기획공연 │ 노원어린이극장
3월 천안어린이꿈누리터 3월공연│천안어린이꿈누리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