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소리, 레인부츠를 신다.
판소리로 만나는 4편의 청춘다이어리


4명의 소리꾼이 나만의 이야기를 꺼낸다.
판소리로 만나는 4편의 청춘다이어리
<판소리, 레인부츠를 신다>


타루의 대표작 <판소리, 애플그린을 먹다>의 시즌 2
<판소리, 레인부츠를 신다>
는 '청춘'을 주제로 고민, 사랑, 상처 그리고 꿈을 담은 각기 다른 네 개의 옴니버스 형식의 판소리 공연이다.
<판소리 애플그린을 먹다>가 판소리를 재치있고 유쾌하게 그려낸 뮤지컬 공연이었다면, <판소리 레인부츠를 신다>는 소리꾼이 실제 자신의 이야기를 솔직하고 담백하게 풀어낸 판소리 콘서트이다.


초           연      :     2012년


런   타   임      :      80분


소   리   꾼      :     송보라 조엘라 서어진 이원경


악          사      :     대금_성민우  해금_이유경  베이스_백하형기    

                                건반_김성웅  타악_최혜원 정이수




  • 소리꾼 송보라. 건강한 삶을 찾아가는 보라이야기
    "소리꾼은 몸이 악기다! 소리꾼은 건강해야 해!" 라는 얘기를 들은 보라.최고의 악기로 만들기 위해 고기, 보약 등 끊임없이 몸에 좋다는 것을 찾아 먹는다.하지만, 몸은 점점 안 좋아지기만 하는데...결국! 좋아하던 음식을 다 포기하고 제2의 인생을 살아가기로 결심한다. 100살 맞이하는 날 계획한 완창발표회는 차질없이 진행될 수 있을까?

  • 소리꾼 이원경. 파릇하고 풋풋한 원경이의 사랑이야기
    대학 입학 후 처음 다가온 사랑. 봄날의 비처럼 나에게 스며들었다. 선생님께 처음 <사랑가>를 배울 때 느꼈던 감정과 사랑에 빠진 연인과 헤어진 후 부르는 <사랑가>는 느낌이 다르다.'사랑의 감정이 소리에 미치는 영향이 정말 있을까?' '사랑은 도대체 뭘까?' 원경이가 들려주는 소리와 사랑에 대한 이야기

  • 소리꾼 조엘라. 31살, 나를 찾아가는 여행
    고등학생 시절 무작정 선생님의 소리처럼 똑같이 하려고 앵무새처럼 연습을 했다. 하지만, 소리를 잠시 쉬고 옆을 둘러보니 세상엔 재미있는 음악들이 너무 많다. 내가 좋아하는 판소리는 이시대 사람들과 소통하기엔 뭔가 아쉽다고 느껴졌다. 이제 나는 소리든 노래든 음악이든 내가 행복한 일을 하고 싶다. 나를 찾아가는 여행! 지금부터 시-작!


  • 소리꾼 서어진. 꿈을 향해 달려가는 어진이야기
    "내 꿈은 국창이다." 국창이란 말이 이제 쓰이지 않지만, 그만큼 이 나라에서 손에 꼽히는 소리꾼이 되고 싶다. 친구들은 나의 꿈에 대해 콧방귀를 뀌지만 나에겐 간절한 꿈이다. 이 시대 진정한 국창은 어떤 소리일까? 아직 실력도 부족하고 어려움도 많지만 난 내 꿈을 향해 천천히 한걸음씩 나아간다.그래도 나에겐 열정이 있으니까!!

제작진

극본_타루 │ 연출_정종임 │ 음악감독_성민우 │ 안무_밝넝쿨 │ 현대무용_김은경│ 배우출연_이주희, 조용경 

무대디자인_김미경 │ 무대어시스트_정혜원 │ 영상디자인_강순현 │ 조명디자인_강정희 │ 음향디자인_빈동준(인삼) 

의상디자인_서울전문학교 패션학부 │ 분장디자인_안혜영 │ 무대감독_김동환  

탈춤지도_허창열 │ 뮤지컬 발성지도_김태문, 홍미옥 │ 정가지도_김선경 │ 민요지도_전효성
일러스트_양경미 │ 편집&웹디자인_지우 │ 사진_Namu no.5 │ 기획_조형은│프로듀서_문효원  


  • 2012년 8월  대학로예술극장 소극장
                  3월 은평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